Categories
환경

재활용 네트워크 사업

상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염색업체는 물 및 편조원단 염색 가공업을 하고 있으며, 니트류 등을 주로 염색하고 있다. 염색원단은 텐터공정(다림질시설)에서 건조와 구김을 펴주는 과정을 거치며, 이때 텐터기 내부에는 150℃ 이상의 고온열풍이 제품을 건조하면서 수분과 각종 오일성분을 포함하여 배출가스량 약 320 CMM의 백연을 배출하게 된다.

텐터기를 통하여 배출되는 고온의 배출가스는 방지시설인 흡수탑에서 추가적인 수분을 포함하여 대기중으로 배출되고, 이때 배출가스 중에 있는 미세오일 성분과 수분이 빛의 반사로 인하여 백연이 더 짙게 보이게 된다.

텐터시설에서 발생되는 각종 가스들로 인하여 텐터공정실이 흐뿌옇게 되어 작업환경이 열악해지며, 텐터기 내부는 오일성분으로 인하여 오염이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텐터기 내부의 오일성분을 함유한 FUME의 발생으로 인하여 대기배출가스의 악취도가 더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백연에 함유되어 있는 오일미스트를 회수하기 위하여 재활용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본 사업의 참여기업인 A 염색업체는 시화염색단지에 입주하여 직물 및 편조원단 염색 가공업을 하고 있다. A 염색업체는 RAPID염색기에 원단이 권취된 롤을 투입하고 염료를 순환시키면서 니트류 등을 주로 염색하고 있다. 원단이 입고되면 “염색준비(각종 전처리)-염색공정-수세공정-텐터공정-검사및출고“의 과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염색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염료 및 유연제 등이 사용된 후 수세과정을 거치고, 이 수세과정을 통하여 미반응된 염료 등을 씻어낸다.

특히, 텐터기에서 발생된 오일미스트로 인하여 그림에 나타낸바와 같이 텐 터기 주변의 공장내부는 항상 뿌옇게 되어 있고, 텐터기의 내부오염은 텐터기 환기구가 기름으로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B 업체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촉매기업으로서 Kenneth C. Schifftner “Wet Scrubber”, “Air Pollution Control Equipment Selection Guide”를 기본이론으로 “Kimre”의 Separator Technology를 적용한 스크러버와 화이버베드 필터의 세정기술을 접목하여 정유회사의 탈황, 염색업체의 오일회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