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된 시편의 압축강도를 위 표와 같이 나타내었다. 시멘트의 경우 보통 압축강도 측정시 3, 7, 28일의 재령일에 대해 측정을 하지만, 경량geopolymeric 몰탈의 제조에도 초기 경화 특성이 좋다는 장점을 고려하여 1, 3, 7일로 하였다. 또한 본 사업의 최종 경량몰탈의 도달 목표값은 경량성 20%이상 나타내며 압축강도 또한 40 MPa 이상 발현하는 것이다.
표준조건의 압축강도는 80 MPa에 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를 기준으로 경량골재를 사용하여 제조한 시편의 압축강도는 전체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 펄라이트를 경량골재로 사용한 시편의 경우, 너무 낮은 비중값과 높은 흡수율 때문에 경량 지오폴리머 몰탈의 물리적 특성이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경량성은 37.8%(7일)에 압축강도는 19 MPa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일반 경량몰탈의 경우 시판되고 있는 것을 시험한 결과 10 MPa에도 이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에 비하여 매우 우수한 경량몰탈 특성을 발휘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사업의 목표 값은 경량성 20%, 40 MPa의 압축강도 값이기 때문에 펄라이트를 사용하는 조건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였다.
Bottom ash는 화력발전소로부터 발생된 것을 D사에서 수거하여 수세하여 골재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을 구입하여 경량골재의 보조골재로 사용하였다. 지오폴리머 바인더와 bottom ash의 비율을 기준조건의 비율과 동일하게 고정하여 경량골재로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압축강도 특성은 매우 우수하였으나, 경량성이 다소 부족한 값을 나타내었다. 화산석은 난석용 경량골재로서 일본에서 수입되어 시중에 유동되고 있는 소재이다. 매우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본 사업의 경량골재로 선택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경량 geopolymeric 몰탈 제조를 시도하였다. 화산석은 경량성이 우수하여 지오폴리머 바인더와 무게비 약 1:1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경량성은 25-26%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압축강도는 26.1 MPa로 목표치에 이르지 못하였다. 따라서 bottom ash의 물리적 특성과 화산석의 경량성을 고려하여 지오폴리머 바인더와 경량골재를 화산석과 bottom ash의 혼합물의 비를 무게비 1:1로 칭량하여 압축강도를 측정한 결과 22.3 MPa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경량성은 25.9%이었다. 이러한 압축강도의 낮은 발현은 지오폴리머 바인더의 함량의 부족으로 판단되어 GPB를 증가하여 경량 geopolymeric 몰탈을 제조하였다. 그 결과 GPB 400 g 이상에서 30 MPa을 높은 강도를 발휘하였으며, 500 g을 첨가한 조건에서 경량성과 압축강도를 만족하는 경량 geopolymeric 몰탈을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No.14조건에서와 같이 경량 geopolymeric 몰탈은 7일 재령에 압축강도 50 MPa을 나타내었으며, 경량성은 22.4%이었다. 또한 No. 15조건에서도 46.5 MPa, 23.7%의 물성을 발휘하였다.
압축강도와 경량성은 압축강도가 높을 경우, 경량성이 낮고, 경량성이 높은 시편은 압축강도가 낮은 반비례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그러나 5, 6, 8, 11, 12, 13번의 경우, 경량성과 압축강도의 관계가 다른 조건에 비하여 우수한 값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조건들은 압축강도와 경량성이 양호한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목표치 대비 물성을 만족하지는 못하였다. 한편, 14, 15번의 경우 7일 재령에 목표치를 만족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표준사를 보조골재로 사용한 조건의 압축강도는 54.2 MPa로 경량성을 만족하면서도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